울집에 강아지가 있습니다.
중국 유학생이 키우던 강아지인데 방학이라 집가야 한다면서 불쑥 울집에 맏겨두더라구요...
하지만 어영부영 키우게 되던 이 'MOCA'라는 강아지가 생각보다 너무 말 잘 듣고 귀엽게 놀아서,
우리 식구로 등록해놓아도 무리 없을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아지를 키우면 가장 고민하는 것이 털이 빠지고 물건들을 마구 물고 하는 등인데,
모카는 절대로 지정한 선을 넘지 않고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라면 아무것도 터치하지 않는
극 착한 강아지랍니다.^^
한번은 처음와서 온 종일 풀어놓고 있었는데 글쎄... 아무것도 어질러 놓지 않았고,
지정한 문턱을 넘지 않아서 성실을 지킨 보답으로 계속 '목걸이'를 매지 않고 했답니다.
바깥에 나갈 때도 우리는 별도의 끈이 없이 그냥 다녀도 늘 신경을 덜 쓰게 만듭니다.
원 주인이 키울 땐, 새우리같은 작은 공간에 가두고 운동도 안시켜서 우울증이 있었다고 하던데,
이젠 이틀에 한번은 활동시키니 많이 활발해진 것같네요 ^^
그래서 오늘 '그녀'를 소개합니다.
She is 'M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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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죠? ^^
근데 아직도 모카가 무슨 종의 강아지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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